서울 중구 맛집 '미성옥'

2019. 12. 27. 18:09맛집

미성옥 곰탕,설렁탕

명동을 대표하는 설렁탕 맛집

방문 후기

오래된 맛집이긴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쌈 뼈 국물이 1만원씩이나 그리고 제발 간좀 빼주시길 최고의 설렁탕 한우 수육이 가성비 쩝니다. 깍두기 김치 다 맛있어요~ 서비스 설렁탕국물도 깔끔한데 달큰해요. 소주가 물처럼 술술 넘어갑니당 맛이 묽어졌더라 사라 추가해서 먹었는대 좋네요. 외국인은 모르는 맛집입니다. 오랜 정통이 있는 설렁탕집 점심 음식나오는 속도는 굿.. Quality, 맛은 so-so 고기가 맛있습니다.깍뚜기는 괜찮은데 김치는 그닥 맛있지 않습니다. 깔끔한데 가격은 좀 비쌉니다. 가성비는 근처에 있는 풍년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맛있음

리뷰

운동 끝나고 오랜만에 수육이 먹고 싶어 미성옥을 찾았습니다. 수육도 마찬가지 미성옥의 김치와 깍두기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인정? 서울의 수많은 설렁탕집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 곰탕의 열풍에 비해 설렁탕은 좀 뒤쳐져가는 느낌이지만, 미성옥 같은 곳은 오래 제자리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미성옥> 미성옥을 처음 방문했던건 십수년전이다. 오랫만에 영접한 미성옥의 설렁탕. 보통이라 하더라도 수육의 양이 제법 넉넉한 편. 설렁탕 특유의 누린내가 풍기긴 하지만 거슬릴 정도로 과하진 않고 비교적 깔끔한 편. 설렁탕이 너무 깔끔하면 오히려 문제다. 듣기로 미성옥은 오로지 한우만을 고집한다고 하는데 설렁탕에 딸린 수육이 이정도면 따로 주문하는 수육은 대단하겠다. 술없이 밥만 한그릇 해치우는터라 후다닥 말아먹고 시마이. 오랫만에 다시 만난 미성옥의 한그릇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는 결론. 매력을 느끼지 못해 차버렸던 여자를 몇년후 다시 만났는데 눈부신 퀸카가 되어 나타난 느낌이랄까? 하하하 1966년 개업한 50년 역사의 명동 노포 미성옥. 한우 양지만을 사용해 끓이는 설렁탕으로 전체적인 느낌이 살짝 밋밋하긴 하지만 깔끔하다는 점이 매력적인듯. 괜히 수육의 퀄리티와 맛이 궁금해지기까지. 물론 지금은 애엄마가 되어있겠지만 가장 자주 가진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설렁탕집은 명동에 있는 미성옥.. 서울에 흔치 않은 한우만을 사용하는 곳인데.. 고기 퀄리티 좋고, 국물 맛 깔끔하고 독특한 김치도 있어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인근에 오면 명동교자, 하동관 생각도 나지만 언젠가부터 오히려 미성옥 생각이 젤 난다는.. 요새 가보면 외국인들도 가끔 오던데 전에는 못보던 모습... 일본, 중국, 동남아 등등 다양합니다. 미성옥의 설렁탕은 곰탕에 가까운 스타일입니다. 미성옥의 김치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스타일인데.. 그냥 식사를 할 때 이런 김치를 주면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근처에 명동 맛집 미성옥을 방문했다. 미성옥 수육도 그렇게 훌륭하다고 하던데 다음에 친구 놈들 꼬셔서 수육에 소주 한잔해야지. 나는 명동 맛집 미성옥의 김치가 상당히 입에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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